2주 반을 쉬다가 출근한 첫주다.
저번주 이맘때 인도네시아에 있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지금쯤 한국오는 비행기 탈 때로군 흐흐
내가 몸을 너무 함부로 굴리는(?) 건가
어느새 벌써 사무실 업무에 적응되어 있고., 사료판매 부진에 대해
걱정하고, 또 그 생각에 빠져서 시도때도 없이 고민중이다. -.-
정말 시간이란 상대적인 것 같다. 가깝고도 멀고 느리면서도 빠르고.,
헤어진 지 몇 년이 지났어도 다시 만나면 어제 만났던 사람과 같은 사람도 있고.,
엊그제 만났는데 오늘 보면 빠르게 잊혀지는 사람도 있고.,
나는 어느 누구에게 어떤 사람일까
나는 친구들에게 자주 연락을 하고 사는 타입은 아니다. 잊혀질만 하면
연락하는 그런 타입이다. 그러다 보니 어느 누군가에겐 잊혀지고 멀어진 사람이
되겠지. 부디 빠르게 잊혀지는 사람이 아닌 언제나 한결같이 남아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병에 걸린걸 알기 전에는 오랜만에 연락하더라도 반갑게 맞아주고 또 한동안 계속
연락이 되어 만나기도 하고 했지만,
오랜만에 연락하여 "내가 아파요.." 하니 연락이 끊어지는 사람도 몇몇 있더라
사람을 가려가며 만나라는 말도 있지만, 그리고 그렇게 되는 것은 내가 사람보는 눈이 없어서라는
뜻도 되지만.,, 정말 '마음'이 '아프더라'
그렇다고 해서 앞으로는 사람을 객관적 잣대로 들이대서 나한테 도움되고 괜찮은 양반들만
골라서 친해지진 않을거다. 난 이렇게 태어났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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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회사 사람들이 나에게 많이 물어보는 말 중 하나가
"이제 아무거나 먹어도 되나?" 이다..
그러면 난 "아니요., 저는 맛있는 거만 골라서 먹습니다 으흐흐" 라고 대답한다.
난 아무거나 먹으면서 살지는 않았으나, 영양가를 고려하여 먹지도 않았고 그저 맛난 거 위주로
골라먹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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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상처받더라도 내 맘에 드는 사람., 나와 감정적 교류가 통하는 사람과 친해질것이다
믿어보고., 또 상처받고, 그래도 더 믿어보고., 이게 내 인간관계가 아닌가 싶다
단지 그렇게 지내다 보면 좋은 사람들이 내 곁에 남아주지 않을까 내심 바란다.